지난 2주에 걸쳐서 공사하는 곳의 내부 철거를 마쳤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공사 진행상황을 성도들의 눈으로 직접 경험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되어, 오늘 잠시 개방하려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공사로 들어가면, 한동안 공개하기에는 위험한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그전에 넓은 곳을 함께 느껴 보시라고 열어보이는 것입니다.
교회의 일들이 나와 무관한것이 아니기에, 함께 참여하고, 함께 누리고, 함께 섬기고, 함께 헌신하는 우리 교회이어야 합니다. 간혹 마음에 들지 않고, 내 생각과 다르고, 동의하지 않는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다 맞추려 한다면 어떤 것도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래서 그 중에 가장 합리적인 것을 찾아가려 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회의는 가부를 묻는 투표를 통해 숫자의 다수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모든 운영위원들이, 장로님들이 적극적인 동의를 통해, 또는 적극적이지는 않더라도 소극적인 찬성으로 그 합리성을 서로 받아들여야 일을 진행합니다. 그 이유는 마음이 흩어지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반대하는 분이 분명하다면 일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함이 중요하죠. 일은 늦출 수 있고, 천천히 갈 수 있지만 마음이 갈라지는 것은 결코 안된다는 뜻입니다. 이번 건축에도 이것이 동일하기를 기도합니다.
크거나 작거나 모두 함께 참여하고, 마음을 모으는 것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교회를 건축하는 이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번 주에도 공사를 담당하는 운영위원은 일주일 내내 교회에 출근했습니다. 교회가 아름답게 지어지는 것을 소원하기에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성도들도 작은 섬김의 마음만이라도 동참하여 이일이 이루어 지도록 기도해주시고, 참여해 주십시오. 그로 인해 우리 자녀들이 믿음으로 굳건히 자라나갈 수 있게됩니다.






